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관내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틀니 조직면 개조 첨상(Relining) 처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틀니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치조골이 흡수됨으로 인해 의치가 헐거워져 의치의 유지와 안정성 저하, 교합관계 변화, 안면수직 고경 변화, 안면조직 지지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이에 연수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구강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틀니 조직면 개조 첨상(Relining;잇몸과 틀니 일부 사이의 간격을 조정) 처치 사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구강관리법, 의치관리, 세척 보관요령 등 구강건강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틀니 재제작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구강건강상태 개선과 의치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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