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 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오는 17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콩콩콩!! 젠더스쿨링’ 교육을 개최하여 90여명의 아동들이 성(性)인지 교육을 받을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 인력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성(性)인지 관련 자료를 전시하여 관람할 수 있고 5개관의 부스별로 주제를 달리하여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이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고 학생들의 자율성을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성의 다양한 범주들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성을 자연스럽게 건강한 청소년 문화의 일환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두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13개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복지 대상 아동들에게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경자 회장은 “앞으로도 각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돕고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연계하여 복지 대상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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