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국민안전처는 오늘(24일)부터 이틀 동안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민방공 주민대피시설 2만 3천여 곳을 일제히 점검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최근 북한의 포격 도발을 계기로 주민대피시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유사시 활용 가능 여부와 필수비품 비치여부, 방호설비 상태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안전처는 앞으로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조기 확충과 관리예산 증액, 시설 관리전담제 도입을 추진하고, 민방위 행정 조직의 인력 확충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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