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국방부는 북한이 낮 12시를 기해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한 데 대해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최고경계태세를 단계적으로 낮추는 등 관련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우리 군도 12시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휴전선 인근에 북한이 증강했던 포병병력 등은 평시 상태로 돌리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북한의 위협 수준에 상응한 경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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