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올해 상반기 내국인이 국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액이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의 지급결제 통계를 보면 내국인이 올 상반기 국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하루 평균 286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해, 신용카드 해외 사용액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후 최대치다.
이는 지난해 세법 개정으로 해외 여행자가 구입한 휴대품에 대한 한 사람당 면세 한도가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조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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