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지난해 11월 ‘서울디자인위크’를 성공리에 개최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 www.seouldesign.or.kr)이 올해 9월과 10월 유럽, 중국, 일본에서 개최되는 디자인 박람회에 잇달아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은 9월 4일~8일 ‘2015 메종&오브제 파리(2015 MASON&OBJET PARIS)‘, 9월 23일~10월 7일 ‘2015 베이징디자인위크(2015 BEIJING DESIGN WEEK)’, 10월 24일~11월 3일 ‘2015 도쿄디자인위크(2015 TOKYO DESIGN WEEK)’에 연이어 참가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14년 11월 26일~30일 서울의 디자인축제를 선포하고 대대적으로 ‘서울디자인위크’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그동안 10월과 12월 사이에 개별 진행되던 서울의 디자인 축제를 연계해 개최하도록 유도하여 서울 도심 전체를 디자인 축제 장으로 만들었고 민간 행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디자인 도시 서울의 브랜드를 강화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2015년 ‘서울디자인위크’는 12월 2일~6일 DDP를 비롯한 서울 도심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디자인위크를 국제적 대표 디자인위크로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밝히면서 이를 위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이들 3개 해외 디자인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메종&오브제’는 유럽의 대표적 디자인 박람회로 인테리어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리더들이 참가하는 탁월한 전문 박람회이다. 꾸준하게 세계 각국의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2015년 9월 전시는 방문객이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전시회의 새로운 면과 최신 트렌드, 참신한 제품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스타일별로 간결하게 전시를 재구성하여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 참가하여 이미 많은 단골 바이어로부터 기대를 모으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에 <디자인서울_DDP STORE whit Designtag>관으로 12개 우수한 디자인기업을 선발하여 매년 참가하던 최신 트랜드관 ‘now! design à vivre' 중심(부스위치_D150E149)에 약100m²의 규모로 참가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10년 참가 이래 매년 50억 이상의 상담 실적 및 계약 실적을 내는 브랜드로 이미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특히 지난해에는 참여 디자이너 및 기업 선정 평가항목 개선을 통해 해외 바이어 선호상품을 선정하여 최대 오더 실적을 기록 한 바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또한 아시아의 대표적 디자인박람회인 ‘도쿄디자인위크’와 ‘베이징디자인위크’에도 참가 한다. <디자인서울관>은 디자인서울과 2013년 3월에 오픈하여 세계적 디자인 거점 및 트렌드로 떠오르는 DDP그리고 서울의 대표 디자인상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될 이다. 특히 ‘도쿄디자인위크’와 ‘베이징디자인위크’ 주최 측과의 교류를 통해 서울디자인위크 개최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향후 서울디자인위크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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