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고집하는 한 고립만 깊어질 뿐이라며, 핵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또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제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한에 핵개발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 중단을 촉구했다.
핵을 고집하는 한 북한의 고립은 깊어질 뿐이며, 도발과 대결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엄중하다며, 장병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국민의 안보의지가 최고의 무기라고 말했다.
또 사이버와 생물 공격, 집단 감염병 같은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엄정한 군 기강과 선진 병영문화가 정예 강군의 기초라고 말하고, 내년 국방예산을 정부 재정 지출 증가율보다 높게 편성해 핵심전력 확보와 병영 문화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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