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결정에 맞서 거리투쟁 등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오늘 오전 청와대를 항의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정화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서한을 전달했다.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국정화 반대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광화문에서 릴레이 1인시위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 정책위원회 차원에서는 예산심사 연계 가능성을 내비치는 등 국정화 행정예고 기간인 향후 20일간 총력전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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