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은 세계 5위 수준이지만 자동차 개조, 즉 튜닝 산업은 매우 작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튜닝시장 규모는 약 5천억 원으로 35조 원인 미국의 70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중국 17조 원, 일본 14조 원 등보다도 훨씬 작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튜닝산업이 활발해지면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관련 산업도 성장할 수 있다”며 “주요국보다 까다로운 튜닝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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