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명품 신제품과 중고 명품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했다.
지난 10월 이태리 명품 온라인쇼핑몰 '파사비'는 매력있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온라인 업데이트를 마무리했다.
파사비(Fassavvy)는 합성어이며 진실된 것 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명품'으로 불리는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둘러산 소비자의 관심은 크게 두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가 명품의 가격 문제, 둘째가 명품의 진위 여부 문제이다.
유명 브랜드 제품은 판매 가격 자체가 워낙 높고 국내외 가격차가 크다보니, 과거에는 주로 해외여행을 통한 현지 구매나 면세점을 통한 구매가 주요 루트였다.
최근에는 해당 브랜드의 한국 지사에서 할인 행사를 벌이거나 정식수입업자가 유통 마진 낮추기로 가격을 인하하면서 국내에서 명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 역시 소비자의 지갑을 섣불리 열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이런 와중에 근래들어 해외 직구나 병행 수입이 보편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면서 명품 시장이 다시 재편되고 있다.
병행 수입이란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일반 수입업자가 다른 유통경로를 거쳐 국내로 들여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서 국가에서 권장하는 유통 방식이기도 하다.
관세를 정직하게 납부하면서도 고가의 브랜드제품을 충분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병행 수입 명품은 소비자에게 큰 메리트로 다가올 수 있다.
명품 온라인 쇼핑몰 '파사비'는 안전하게 병행수입된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된 제품이 가품일 경우 100% 보상하기 위해 협력업체에서 5억원의 지급보증을 외환은행과 체결하여 판매제품이 정품임을 법적으로 보증하고 있다.
유명 브랜드 제품을 사치품으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의 제품을 오래도록 즐거움을 느끼면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는 면에서 '명품'의 가치는 돋보일 수 있다.
문의 & Tel : 070-8807-0808 - http://fassavv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