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전기요금조회가 폭주하면서 한국전력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이날 포털사이트에는 ‘전기요금조회’ 검색어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전은 유난히 길었던 여름 폭염과 가정용 전기 누진제 적용으로 최대 5배에 달하는 전기요금 이 발생하면서 이를 확인하려는 접속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전기요금조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지난 8월 4.9% 전기요금 인상이 반영된 상태에서 폭염으로 사용량도 많아 평소보다 높은 전기요금이 부과된 고지서를 받으면서다. 여기에 SNS 등을 통해 전기요금이 평소보다 많이 나왔다는 글들이 전파되면서 관심을 촉발시켰다.
한국전력 적자를 보는것은 많은 뉴스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지만 이번 누진세인상에 관련한 내용은 많은 국민들의 반감을 사고있다.
갑자기 요금폭탄을 맞게된 국민들은 거의 분노에 가까울 정도다.
산업용전기는 오히려 혜택을 주면서 일반용전기에 소리없이 요금인상을 하는 한전의 모습은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
돈을 많이 버는 기업에게는 아량을 베풀고 돈 없는 서민들에게는 오히려 짐을 지우겠다고 하는 이번 정책이 과연 서민들의 마음과 국민들의 마음을 반영한 것일까? 의문스럽다.
전기사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누진세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하는 한전은 인상을 해도 정도껏 해야지 죽음보다도 전기세가 무서워지는 현실이다라는 말이 인터넷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돈을 많이 벌고 있는 절대기업들이 이제 사회환훤이라는 부분에 관하여 보다 더 정책적으로 자리 잡을 수있도록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국민들을 위한 정치 국민들을 위한 노력 입으로만 글로벌을 외치는 말뿐인 나라가 되지 않도록 국민들이 더욱더 정치 경제에 관심 갖는길만이 국민을 우습게 알고 판을 치는 많은 문제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실제 이날 SNS와 온라인상에서는 전기요금조회 방법을 묻는 질문이 줄을 이었고 많은 블로거들이 전기요금조회 방법을 게재했다. 전기요금은 한전 홈페이지 이외에도 전화 123번이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한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