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올해부터는 실소유자를 밝혀야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부터 은행 계좌를 새로 만들 때, 계좌의 실소유자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계좌의 실제 소유자가 누구인지 직접 드러나지 않는 법인이나 단체가 주요 적용대상이다.
특히 금융사들은 기존의 실명확인 절차 이외에도 실소유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정보를 추가로 요구하게 된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위장법인, 단체 등을 통한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계좌 실제 소유자 확인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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