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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삼성서울병원, 2020년 예견한 메디컬드라마 ‘닥터슬립’ 제작

 

‘신의’,‘닥터진’등 최근 인기를 끌던 메디컬 드라마가 병원을 무대로 자체 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임직원과 일반인 간 소통을 위해 비전특집 Happinnovation 드라마 <닥터슬립> 2부작을 제작했다. <닥터슬립>은 사내방송 전파를 타고 임직원에게 방영돼 높은 주목도와 병원내에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닥터슬립>은 현재에서 2022년 10년후 미래로 슬립하며 병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의학성과를 거둔다는 스토리의 메디컬 드라마다.

늘 까불거리지만 친절한 이식외과 전공의(송승복)가 10년 뒤인 미래로 타임슬립돼 ▲최소침습수술분야 권위자로서 명성을 날리는 본인의 모습과 ▲바이오인공간으로 간 분야의 최고 명성을 얻은 주인공의 지도교수(최장혁), ▲표적항암치료제 개발로 노벨생리학상을 수상하는 암연구소 연구교수(권영민), ▲세계인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병원이 돼 있는 미래의 모습을 보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병원의 비전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는 모습을 그리는 내용이다.

주인공으로는 최근 리틀 배용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기자 유지운 씨가 의사 송승복 역할을 맡았고, 송승복의 상대역으로 뮤지컬 배우인 여지효 씨가 간호사 신열매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를 이어나갔다.

특히 의료진들의 카메오 출연도 눈길을 끄는데 순화기내과 김덕경 교수와 국제진료소 김형진 교수를 비롯해 30여 명의 임직원과 자녀가 출연해 전문 연기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진료 장면 촬영에 참여한 순환기내과 김덕경 교수는 “첫 연기라 많이 어색했지만, 병원 최초 제작 드라마에 참여하게 돼 즐거운 추억이 됐다”라며 드라마 제작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일원동 스타일>에서 감춰진 끼를 한껏 발휘해 드라마에도 출연한 암센터 간호병동 임지은 간호사는 “우리병원 미래 모습을 직접 연기해보니 실제로도 10년 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됐다”라며 확고한 믿음과 함께 드라마 참여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신입사원인 자재파트 박병용 사원은 “병원소식만 전달하던 사내방송에서 드라마를 방영해 아침부터 크게 놀랐다” 또한 “비전 2020에 대해 더 이해하기 쉽고 분명한 메시지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방송 소감을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8월 30일, 임직원 대상 비전2020 선포식을 갖고 ‘환자행복 의료혁신-Happinnovation 20*20’을 발표했다. 핵심 키워드로는 ▲2020년까지 세계 최초·최고 의료기술 20가지 이상을 달성하여 글로벌 의료를 선도 ▲진료프로세스 개선으로 진료과특성화센터로 전환해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를 구현 ▲따뜻한 배려로 환자가 진정으로 행복한 병원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내용을 밝혔다.

송재훈 병원장은 “비전 교육과 비전 드라마를 통해 임직원들의 실천 의지를 높이고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향후 임직원과 소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로 공감대 형성을 하겠다”며 임직원과의 따뜻한 감성소통을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제작한 비전특집 드라마 <닥터슬립>은 대중에게 병원의 비전을 알리고 소통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게 했다.

<닥터슬립 1부> http://youtu.be/wz5CGdi8q1U
<닥터슬립 2부> http://youtu.be/jpHHQuk9V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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