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세종

세종시, 청소년 시각으로 청소년 심리정서 건강 챙긴다

서비스디자인 기법 등 활용 청소년 심리정서 돌봄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으로 예민해지고 우울증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심리정서 돌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3차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 지원한다.


시는 27일 고운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정책 전문가, 청소년 상담 전문가, 청소년,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세종시 제3차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와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 전반의 과정에 함께 참여해 서비스디자인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청소년은 학업스트레스와 진로 고민,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의 불안과 우울증 등 ‘코로나 블루’가 심화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코로나19 전보다 현저히 떨어지고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거나 실제로 시도했다는 비율도 훨씬 높아져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시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청소년들이 현재 처해있는 상황과 환경을 분석해 우울증이 생기는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위한 정책 방안 마련에 분주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국민정책디자인단 활동은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청소년의 관점에서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힐링 문화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미경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가 희망이 가득한 사회”라며 “청소년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웃을 일 많은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