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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당뇨병 등 비만 질병 낮추려면…허리둘레 남성 85㎝·여성 80㎝↓

당뇨병 등 비만관련 질병에 걸릴 확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허리둘레가 남성은 83~85㎝(33인치), 여성은 75~79㎝(29~31인치)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교수팀이 건강보험공단의 최근 10여년간의 자료를 토대로 만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관련 질병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다.

그 결과 허리둘레의 경우 적정 진단 기준점은 질병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당뇨병의 경우 남성은 84㎝, 여성은 79㎝가 적절할 것으로 추정됐다.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의 경우는 남성은 83~82㎝, 여성은 75㎝를 넘으면 위험도가 높아졌다.

대한비만학회에서 정한 한국인의 허리둘레 비만 기준은 남성은 90㎝, 여성은 85㎝이지만 이 보다는 허리 둘레가 조금 더 얇아야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체질량지수(BMI)의 경우는 적정 진단 기준점이 23 ㎏/㎡였다. 체중을 기준으로 과체중으로 판단하는 수준과 비슷했다.

이밖에 대사증후군을 가진 고위험군은 대사증후군을 가지지 않은 군에 비해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의 발생 위험이 뚜렷하게 높았고 음주·흡연은 대사증후군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분석됐다.

오 교수는 "국내 비만 진단기준 정립에 기여한 연구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지자체 등에서 시행하는 대사증후군 예방사업의 근거 자료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다만 "사망 원인 등에 따른 분석과 소득 수준별 특성, 지역별 특성 등의 추가자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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