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은 오는 24일(일) 여름휴가를 맞아 과학관을 찾는 가족들을 위해 ‘2014 여름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개관 후 처음으로 기획한 이번 가족음악회는 자녀와 함께 과학관에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부모들의 입맛에 꼭 맞는 문화공연이다.
24일(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과학광장 옆 필로티에서 진행되며, 과학관의 주 관람객인 30~40대 젊은 부모를 위해 최신 트렌드에 맞춘 버스킹 밴드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3년 김광석 다시 부르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실력파 버스킹 밴드 투블럭과 대구 치맥페스티벌 등 지역 행사에서 실력을 발휘해 온 싱어송라이터 허곤이 자유로운 길거리 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대구과학관 강신원 관장은 “과학관은 아이들의 과학놀이터이자 부모님들의 쉼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라며 “이번 여름음악회를 통해 국립대구과학관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