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국내에서 47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끈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전 세계 누적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우리 돈으로 1조 원이 넘는 액수다.
북미 지역에서만 3천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그 외 나라에서 약 7천억 원을 벌어들이면서 총 1조 원이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개봉된 영화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잇는 두 번째 기록이다.
역대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다섯 손가락에 꼽는 흥행 성적이다.
1조 4천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겨울왕국'이 1위를 지킨 가운데, '미니언즈'와 '토이 스토리3'에 이어 애니메이션 사상 4번째 흥행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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