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복날 즐기는 대표 보양식, 삼계탕.
중복을 맞아 닭고기 고르는 요령에 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삼계탕용 닭은 크기가 400~500g 정도, 5~6호를 고르는 게 좋다.
냉동 보관된 닭보다 5도 이하의 냉장고에서 냉장 보관된 게 더 맛있다.
색깔은 핑크색 또는 크림색인 것이 좋다.
창백할 정도로 흰 닭이 좋다는 말도 있지만, 좋은 사료를 먹인 닭은 핑크색인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다.
또, 금방 도계한 닭은 닭털을 뽑은 구멍인 닭살이 도드라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닭살이 도드라지게 돋아난 게 신선한 닭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모이주머니가 제거돼 있고, 항문이 완전히 절개된 닭을 구입하는 게 삼계탕 맛을 좋게 하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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