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라면업체들이 잇따라 부대찌개 라면을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 라면업체가 지난달 초 선보인 부대찌개 라면에는 사골 육수에 햄, 치즈 등을 녹여 진한 국물 맛을 냈다.
큼지막한 소시지와 햄 형태의 어묵이 씹는 식감뿐 아니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다른 업체는 사골 육수 외에 별도의 액상 소스를 추가해 부대찌개 전문점 맛을 재현했다.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기존에 부대찌개 라면을 판매 중인 또 다른 라면업체도 조만간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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