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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올 추석 선물 '실속형' 인기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 추석 선물은 올해는 부정청탁 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의 영향에 또 경기불황까지 겹치면서 5만 원 이하의 실속형 선물들이 대세다.

시중에 나와있는 선물세트를 살펴보면, 표고 세트 4만 9천9백 원, 잣 대추 세트 4만 9천9백 원, 곶감이나 견과 세트도 5만 원에서 딱 백 원이 빠지는 가격대가 많이 보인다.

한 백화점은 5만 원이 넘지 않는 실속 선물 세트를 작년보다 30% 이상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2~3만 원 선에서 살 수 있는 샴푸나 치약 같은 생활필수품, 참치, 스팸 같은 가공 식품 매출은 지난해의 2배로 뛰었다.

선물 꾸러미를 일률적으로 만들지 않고, 고객 맞춤형으로 바꾼 백화점도 있다.

원하는 과일을 차례로 바구니에 골라 담고, 포장 대에 올려놓으면 기존 세트의 절반값에 과일 선물이 완성된다.

값이 부담스러운 한우 세트 역시 등심을 부챗살로 바꾸고 양을 줄이자, 가격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일부 백화점은 국산 과일에 망고나 용과 같은 값이 싸진 수입 과일을 섞어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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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 럼피스킨' 유입방지에 총력전...긴급방역조치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지난 8월 경기도 소농가에서 럼피스킨(LSD)이 2건 발생한 이후 9월 강원·충주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도내 럼피스킨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9월 19일 충북 충주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문경시의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가축시장 잠정 폐쇄와 사육 전두수에 대해 26일까지 긴급 일제 백신 접종을 한다. 경북도는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럼피스킨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럼피스킨의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도내 21개 시군 25개 거점 소독시설에 살충제를 비치해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작년 럼피스킨이 발생했던 지역(김천·예천) 소 전두수에 럼피스킨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했고 살충제(3,440개)와 끈끈이 트랩(99개)등 방제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도내 신생 송아지와 접종 유예 개체(임신우, 아픈소 등) 에 대해서는 격월로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축시장 방문 시 반드시 당일 발급한 소독확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