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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금강대기] 화성시U15, 승부차기 끝에 SC동래U15 꺽고 우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화성시U15가 금강대기 우승을 차지했다.


3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B구장에서 열린 2022 금강대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에서 경기화성시U15가 부산SC동래U15를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연장전까지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화성이 5-4로 승리했다.


두 팀은 지난 1월 2022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준결승에서 맞붙었다. 당시에는 SC동래가 화성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 날 승부차기 승리로 화성은 탐라기 패배를 그대로 되갚았다.


선제골을 넣은 쪽은 SC동래였다. 화성의 패스를 끊어낸 서우성이 문전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패스를 받은 김규헌이 왼발로 잡은 뒤 슛한 볼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결승전답게 그라운드 위 선수들뿐만 아니라 벤치까지 열기가 뜨거웠다. 선제골 이후 SC동래의 코치진은 계속해서 선수들을 격려하며 리드를 이어가려했다. 화성도 곽희주 감독과 코치진이 선수들에게 계속 전술적인 주문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화성 김태빈과 황준현의 슈팅은 연이어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에도 화성은 포기하지 않고 득점을 위해 노력했다. 결국 정규시간 종료 직전인 후반 35분에 동점골이 터졌다. 황준현의 패스를 받은 손민준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는 빡빡한 일정과 더위 속 체력 부담이 경기력에서 드러났다. 양 팀 선수들 모두 지친 모습이었다. 연장후반 5분 SC동래 이채훈이 골키퍼와 1대1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대에 맞았다. 결국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승부차기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승부차기에서 화성의 최서준 골키퍼가 SC동래 키커 두 명의 킥을 막아내 승부차기 최종 스코어 5-4로 화성FC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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