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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추석 차례상에 올릴 고기, 이렇게 고르세요!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릴 고기를 고르는 요령과 요리 후 남은 고기를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차례 상에 올리는 음식 중 밥과 나물, 과일 외에 꼭 필요한 것이 탕과 전, 적이다. 그중 육탕과 육적은 소고기를, 육원전은 돼지고기를 주로 이용한다.

탕국은 소고기의 사태나 양지 등 국거리용 부위를 사용하는데 선홍색의 살코기와 지방, 근막(근육의 겉면을 싸고 있는 막)이 적당히 있는 것을 선택한다. 근막, 인대 등은 근육을 지탱해 주는 결합조직으로 질기지만 푹 고아 육수를 내거나 오랜 시간 끓이면 깊은 맛을 낸다.

산적이나 꼬치는 우둔이나 설도처럼 지방이 적은 부위를 고른다. 근막이 적고 결이 고른 것을 고르되 얇게 썬 다음 고깃결과 직각으로 칼집을 내는 것이 좋고, 근육이 질길 수 있으므로 배나 키위 같은 과일을 섞어 양념하면 육질을 연하게 즐길 수 있다. ‘동그랑땡’이라고도 불리는 고기와 채소를 섞어 동그랗게 만든 육원전은 주로 돼지고기 다짐육을 이용한다.

다짐육은 양념이나 채소를 넣으면 퍽퍽함이 덜하기 때문에 원료 고기를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고기인 잔여육이나 저렴한 앞다리와 뒷다리 부위를 갈아서 쓰는 것이 좋다.

남은 고기는 반드시 4℃ 이하 저온에서 공기와 접촉하지 않게 밀봉하면 수분 증발도 막고 맛도 유지할 수 있다. 냉동 보관 시에는 최대한 공기를 빼고 비닐랩으로 두껍게 포장한 뒤 냉동용 지퍼백에 넣으면 표면 건조에 의해 고기색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과 산패를 늦춰 저장 기간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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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관문 통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예산군이 지난 20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 1차 후보지 3곳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찰청은 전국 47곳 지자체가 응모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정량평가 점수합계로만 1차 후보지 3곳을 선정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충남 예산군, 충남 아산시, 전북 남원시 등 3곳이 선정됐고 충남도에서만 2곳이 선정됐다. 예산군은 1차 후보지 발표 전부터 공모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즉각 TF팀(전담조직)을 가동해 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세우는 한편, 입교하는 전국의 경찰 교육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대내적으로는 원도심 접근성 강화, 진입도로 지원책, 체육인프라 지원책 등을 마련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공주대학교 국유지 부지 제공 및 백종원 대포의 더본코리아 입교생 관련 음식 개발 푸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 중 개최하는 등 민관학 협약을 통한 최선의 지원책을 마련해 공모계획서에 포함했다. 이어 범 군민적 활동으로 군 개발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읍면 이장단협의회와 연계해 제2중앙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