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식품으로 달걀, 우유, 땅콩 등이 지목됐다.
삼성서울병원은 12세 이하 아토피피부염 환자 4천661명을 조사한 결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비율은 달걀이 59.3%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우유 46.6%, 땅콩 3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실험에서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나이가 어릴수록, 집먼지진드기는 나이가 많을수록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