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가습기 살균제, 공기청정기 필터 등 생활 속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최근 식품업계엔 첨가물 없이 원재료를 살린 '원물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원물간식은 밀가루나 색소 등을 넣지 않고 원재료를 그대로 말리거나 구운 간식이다.
밤, 고구마, 감, 완두, 김과 쌀로 만든 간식부터 대추, 치즈, 사과, 무화과 등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또, 오븐에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리거나 저온 숙성 방식으로 원재료의 맛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제조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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