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계란 한판에 소비자가격이 9천원에 육박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의 여파로 공급량이 크게 줄면서 달걀 가격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오늘을 기준으로 30알 특란 한판의 평균 소매가격은 7천510원으로 가격 집계를 시작한 1996년 이후 가장 비쌌다.
일부 소매점에서는 8천800원대까지 가격이 치솟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지 달걀 평균 가격은 한판에 5천511원으로 작년에 비해 77%가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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