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연소득 6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에게 주택마련자금을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 금리가 다음 주부터 최대 0.25%포인트 올라간다.
국토교통부는 미국 금리 인상으로 디딤돌 대출의 자금 기반이 되는 국민주택채권 발행 금리가 함께 오름에 따라, 소득 2천만 원 이하 가구는 기존보다 0.15%p, 2천만 원 초과 가구는 0.25%p 대출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디딤돌 대출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대출 금리가 세 차례 인하된 적은 있지만, 오른 것은 처음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