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영하의 날씨 속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이 된 곳이 많은 상황이다.
출근길에 쉴 새 없이 쏟아지던 눈은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다.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렸지만, 오전부터 잦아들고 있다.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의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충청과 남부 일부 지역엔 여전히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다.
서울 시내 구청과 각 도로사업소는 제설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제설작업을 벌였다.
쌓인 눈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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