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올해 설 연휴 귀성길은 설 하루 전인 27일 오전이 가장 혼잡하고, 귀경길은 설 당일인 28일 오후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이동 인원이 3천115만 명으로 작년보다 4.5% 늘고, 연휴가 하루 짧아 귀성 시간은 35분~2시간 10분 정도 증가하겠지만, 귀경 시간은 제2영동선 등 신규도로 개통으로 50분~1시간 50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구간별 귀성 시간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3시간 55분, 부산까지는 5시간 45분, 광주까지 5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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