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마장축산물시장에서 우리‘한우데이’행사를 연다.
구는 9월 1일을 시작으로 매달 1을 한우데이로 지정해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한우, 돼지고기 및 우족, 꼬리 등의 부산물을 세일가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한우데이에는 마장축산물시장 소매업과 식당업 판매상품들이 1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돼지고기류(삼겹살, 목살, 갈비, 불고기)는 20% 할인된 가격에, 구이류(등심, 특수부위)는 10~20%, 정육류(불고기, 국거리)는 20~30%, 부산물(꼬리, 사골, 우족, 잡뼈)은 30~40% 할인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육회시식회, 소비자,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자랑 공연, 한우 발골 시범, 풍물패 거리 공연 등이 열린다.
한편, 마장축산물시장은 최근 ‘배송센터’를 설치해 품질 좋은 고기를 구민들이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톱 배송서비스를 실시해 쇼핑에 편의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