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상파 UHD TV는 초고화질일 뿐만 아니라 유료 방송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UHD의 화소는 약 830만 개로, 200만 화소에 불과한 HD보다 4배 많고 표현할 수 있는 색감도 10억 개에 달해, 극강의 생생하고 실감 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인터넷에 연결하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홈포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드라마를 주요 장면별로 검색해서 다시 보거나 휴대폰으로 보던 영상도 TV로 바로 이어 볼 수 있는 것.
시청자 개인별 선호와 실시간 인기를 고려해 인공지능이 추천한 콘텐츠를 안내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은 정규편성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종목 경기를 골라 볼 수도 있다.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해 지상파 3사는 올해부터 보도, 오락, 교양 분야의 UHD TV 프로그램 제작과 편성을 매년 5% 이상씩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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