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22 (일)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흐림인천 27.1℃
  • 흐림수원 27.2℃
  • 청주 ℃
  • 대전 24.8℃
  • 대구 26.7℃
  • 전주 26.4℃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여수 27.8℃
  • 제주 27.1℃
  • 흐림천안 25.1℃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밤만 되면 '물폭탄' 야행성 장마 '왜?'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중부지방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다.


2일,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시간은 밤 10시쯤이다.


이때부터 3시간 동안 쏟아진 비는 110mm가량으로, 하루 동안 온 비의 3/4에 이른다.


지난 주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강원 홍천 등 내륙 곳곳도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던 빗줄기가 밤에 되살아나곤 했다.


낮 동안 평범하던 구름도, 밤이 되면 상층부가 빠르게 식어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비구름으로 발달하고, 낮보다 밤 기온이 낮다 보니 대기가 머금지 못한 수증기가 빗방울이 돼 쏟아졌기 때문이다.


내륙 일부 지역의 호우 특보는 밤사이 중부와 경북 북부 일대로 확대되겠고, 대기 불안정이 발생하는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내일까지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이번 장맛비는 오늘까진 전국에, 내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다 주 중반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북도, '소 럼피스킨' 유입방지에 총력전...긴급방역조치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지난 8월 경기도 소농가에서 럼피스킨(LSD)이 2건 발생한 이후 9월 강원·충주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도내 럼피스킨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9월 19일 충북 충주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문경시의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가축시장 잠정 폐쇄와 사육 전두수에 대해 26일까지 긴급 일제 백신 접종을 한다. 경북도는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럼피스킨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럼피스킨의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도내 21개 시군 25개 거점 소독시설에 살충제를 비치해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작년 럼피스킨이 발생했던 지역(김천·예천) 소 전두수에 럼피스킨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했고 살충제(3,440개)와 끈끈이 트랩(99개)등 방제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도내 신생 송아지와 접종 유예 개체(임신우, 아픈소 등) 에 대해서는 격월로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축시장 방문 시 반드시 당일 발급한 소독확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