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양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63명 확대 위촉… 위기발굴체계‘강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일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11개 읍면동별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63명을 추가 위촉하고 복지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양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봉사자를 말한다.


이번에 추가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의 실생활에 맞닿아 있어 위기 징후를 보다 빠르게 포착할 수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 공인중개사 등 생활업종 종사자와 경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신고의무자, 읍면동 사회단체 회원 등 총 26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 장기간 외출을 하지 못하는 사회적 고립가구,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 등 위기상황으로 예상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력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기간은 총 3년이며 오는 2025년 9월 30일까지 임기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사정에 밝고 이웃과 자주 만나는 생활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만큼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통해 숨은 취약계층을 발굴·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기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55명에서 읍면동별로 263명을 추가 위촉해 총 718명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양주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주시 "저출생 해법 찾는다"···63개 사업 791억 투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인구 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경주시가 저출생 극복에 나선다. 경주시가 29일 '2024 경주형 저출생과 전쟁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인구 감소 완화와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63개 사업에 791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학 부시장, 국·소·실·본부장과 저출생과 전쟁 실무추진단 및 경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전략과제를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저출생 극복 사회분위기 조성 △결혼지원 △안심주거지원 △임신·출산·육아까지 완전돌봄 △일가정양립 등 5대 세부전략을 공개했다. 전략별 시책으로 양육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위드키즈존 '온세상 어린이 환영' 지정사업, 민원인 전용 '영유아 동반 가족 우선 주차구역 운영',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 등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어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결혼지원 프로젝트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과 안심주거지원을 통해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자 청년 임대주택 운영 등도 눈에 띄는 해법으로 손꼽힌다. 또 △청년 5만원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