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22 (일)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흐림인천 27.1℃
  • 흐림수원 27.2℃
  • 청주 ℃
  • 대전 24.8℃
  • 대구 26.7℃
  • 전주 26.4℃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여수 27.8℃
  • 제주 27.1℃
  • 흐림천안 25.1℃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카카오뱅크 돌풍 거세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카카오뱅크의 초반 인기 몰이가 대단합니다.


기존 은행들에게도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출범 일주일 만에 가입자 151만 명을 끌어모은 카카오뱅크가 기존 은행권의 경쟁까지 이끌어 낸 것.


그러나 예상을 웃도는 인기 탓에 소비자들의 불만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정모씨는 카카오뱅크에서 마이너스통장을 만들려다가 포기했다.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고 금리도 저렴하지만, 신청자가 몰려 한도를 조회하는 것부터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반면 자영업자들은 대출한도가 3백만 원에 불과하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은행들의 보안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계좌 만들기가 쉽고 편리한 만큼 대포통장으로 악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비밀번호만 있으면 송금이 가능하다 보니 휴대폰을 잃어버리거나 해킹당했을 경우 피해가 더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영업에 초점을 맞췄던 인터넷은행들이 이제는 소비자 보호와 보안문제에 좀 더 치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