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봉은 평균 3천400만 원 수준이고, 6천600만 원 이상이면 상위 10%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고용노동부 자료를 바탕으로 근로자 1천544만 명의 연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3천387만 원, 고액 순서상 한가운데 근로자 연봉인 중위 연봉은 2천623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이 6천521만 원이었고, 중소기업 정규직은 이보다 3천만 원 이상 적은 3천493만 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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