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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과한 스트레칭…'척추ㆍ관절 건강'에 악영향

명절 연휴가 지나면 어깨,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음식 장만과 손님맞이 그리고 장시간 운전 등으로 척추와 관절에 피로가 쌓인 것이 원인이다.

어깨나 허리가 뻐근하면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는 사람도 많다. 보통 스트레칭은 관절을 유연하게 하고 늘려주는데 도움이 된다.

질환에 따라서 통증을 완화 시키고 부상의 위험도 줄여주는데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잘못된 스트레칭이나 과도한 움직임은 척추나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양반다리를 하거나 반듯하게 누워 있을 때 아픈 곳이 있다면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 또한 피하는 것이 좋다.

고관절이나 허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스트레칭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아파도 참고 동작을 반복하다보면 척추와 주변 근육이나 인대 등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구로예스병원 지용남 원장은 "어깨 통증이 발생할 때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파스 등 임시방편으로 질환을 방치하는 것도 문제지만 과한 스트레칭이나 과도하게 어깨를 돌리는 동작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영과 아쿠아로빅 같이 물에서 하는 운동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 좋은 운동이긴 하지만 어깨 질환이 있는 환자 등 경우에 따라서는 해가 되기도 한다"며 "질환에 따라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과 운동법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자세를 취하거나 움직임 시 통증이 발생하면 우선 휴식을 취하고 통증의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bong@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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