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내 공공도서관 6개소(노은·원신흥·유성·진잠·구즉·구암)에서 내년 1월 3일부터 20일까지 유성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로 도서관 이용 경험을 제공하여 독서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도서관과 함께 재미나고 의미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리드(read)하면 리드(read)한다!, ▲도전! 나도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우.또.동! 우리들의 또 다른 동화이야기, ▲다른 생명과 더불어 사는 지구인 되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인형 표현놀이, ▲날마다 멋진 하루, ▲당당하게! 키즈스피치 등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들은 오는 22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별로 접수 가능하며, 강의 주제, 모집인원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평도서관은 이번 ‘초등 겨울방학특강!’과는 별개로 내년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도서관 예술학교(그림책 미술반, 책 속 음악반)’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으로, 1월12일부터 관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다양한 주제의 방학특강에 참여하여 보람찬 겨울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방학뿐만 아니라 언제든 즐거운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