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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정식서명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하 CPTPP:(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 미국 제외 TPP 11개 회원국(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메가 FTA)" 정식서명이  1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3.8(목) 칠레에서 개최한다.


  '17.1월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하 TPP)”을 공식 탈퇴한 이래 11개국간 TPP 발효를 위해 논의한 결과 지난해 11월 CPTPP 출범에 합의하였으며, '18.1월 최종 합의에 도달하여 이번 정식서명이 개최되게 된 것이다. 

 

 우리는 CPTPP 11개 회원국 중 일본, 멕시코를 제외한 9개국과 이미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상황으로,  CPTPP의 관세 철폐 계획 등을 고려할 때 CPTPP가 발효되더라도 우리나라의 대외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그간 정부는 미국이 TPP를 탈퇴한 이후, CPTPP 가입의 경제적 타당성 및 전략 연구,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CPTPP 가입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왔으며,
이번 정식서명을 앞두고, 3.8(목) 10시 산업통상자원부 강성천 통상차관보 주재로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동향과 대응 계획을 점검하였다.


  향후 정부는 11개국의 CPTPP 발효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통상절차법)”에 따라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CPTPP 가입 여부를 연내 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CPTPP 회원국 중 하나로 우리와 양자 FTA가 체결되지 않은 멕시코에 대해서는,  태평양동맹( Pacific Alliance(PA)는 멕시코․칠레․페루․콜롬비아 4개국의 중남미 지역 핵심경제권, PA 준회원국 가입(연내 협상 개시 목표)은 한-PA FTA 체결 효과) 준회원국 가입을 위한 예비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통상절차법”상 국내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본격적인 가입 협상 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미인구의 70%(2.9억명), GDP의 76%(2.7조달러)를 차지하는 남미 거대신흥시장인 메르코수르*(MERCOSUR)와의 무역협정(TA) 협상도 올해 상반기 중 개시하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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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6] “6명 목숨 잃었는데...” 노동부, 포스코이앤씨 관리감독 결과는 미공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지난 8월말 본지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이하 노동부)가 올해 6건의 건설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E&C(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전중선)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감독’을 실시한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이후 본지 취재 결과, 노동부가 지난 9월 동안 지방 관서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의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감독을 실시했고, 최근 완료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노동부는 집중 관리감독의 결과에 대해서는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동부 건설산재예방정책과 관계자는 관리감독 결과를 미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여러 건설사들에서 영업비밀 유출 등 엽업상에 불이익을 받는다는 민원이 많이 있어서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까지만 해도 노동부는 규모가 큰 건설사고가 나거나, 연이어 건설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집중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왔다. 하지만 2023년 이후부터는 사고가 발생한 개별 기업에 대한 특별 관리감독 결과는 거의 발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최근에 발표한 특별 관리감독 결과는 2023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