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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축제] '제1회 칠곡군 매원민속마을 벚꽃축제'... 31일 칠곡군 매원마을

매원마을협동조합·순심장학회·왜관신협 공동주관, 벚꽃길 걷기대회, 그림·사진대회, 푸드트럭, 공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조선시대 영남 3대 반촌(班村) 중 하나였던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민속마을에서 오는 31일 '제1회 매원민속마을 벚꽃축제'가 열린다.

 

매원민속마을협동조합·재단법인 순심장학회·왜관신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매원마을 벚꽃길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3개 단체가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행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구·구미 인근에 위치한 왜관 매원마을은 매년 3월 말이 되면 벚꽃을 구경하러 오는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대구과학수사 연구소 방향 쪽으로 동정천을 따라 약 600~700m 구간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면서 칠곡군의 대표 명소로 떠올랐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오후 6시 개막식과 가수 공연이 열린다. 이어 둘째 날인 4월 1일에는 칠곡군 화가들의 모임인 '맥심회'(회장 곽호철)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집 유아,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벚꽃길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4월 2일에는 주부·노인 등을 대상으로 '벚꽃 사진 촬영 콘테스트'를 연다. 그림·사진대회 수상자에게는 최대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 작품은 칠곡문화원 맥심미술전시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로컬푸드 프리마켓을 포함한 먹거리촌과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며, 벚꽃길 걷기대회, 버스킹 음악공연 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종석·윤원섭·김춘동 공동대회장은 "여러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지역 최초로 벚꽃축제를 열게됐다"며 "첫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칠곡군 왜관읍 매원3길 99-9 매원마을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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