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4월 26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7건을 의결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했다. 제299회 임시회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안건을 심의하는 한편, 사전에 수립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작성 완료하여 본회의로 제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6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9일간 실시할 예정이며, 요구자료는 총 456건으로 지난 해 186건보다 증가했다. 심청보 의장은 제299회 임시회를 마치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원활한 준비와 더불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적절한 편성"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14일간, 행정사무감사 군민제보를 받고 있으며, 제보내용과 방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의회는 4월 23일부터 4월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에서 제출한 안건 7건(조례안 4,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 동의안 2)을 처리하고, 제301회 정례회에서 실시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4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의하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작성하며, 4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계획이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의결하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최종 승인하게 된다. 심청보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완료 및 산불예방활동에 따른 관계자 격려에 이어, 2024년 행정사무감사의 철저한 준비와 봄철 관광지 시설물 정비"를 당부했다. 한편, 제299회 임시회 세부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의 "의정소식→의사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은 가톨릭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유럽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8박 10일의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권선호 칠곡군의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 등의 칠곡군 방문단은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왜관수도원과 성 베네딕도회 오딜리아 연합회 소속 형제 수도회인 뭔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과 상트오틸리엔수도원 방문을 통해 칠곡군이 추진하고 있는 가톨릭 관광 활성화와 하노버 해외 무역 사절단 운영을 통한 관내 기업의 독일 시장 진출을 돕고자 마련했다. 칠곡군 방문단은 18일 뭔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을 찾아 수도원장과 담당자를 만나 가톨릭 문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과 운영 비결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19~20일에는 상트오틸리엔으로 이동해 수도원이 운영 중인 전시관을 찾아 칠곡군과 왜관수도원이 추진 중인 가톨릭 종교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정보와 독일에 있는 국내 문화재의 왜관수도원 교류를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어 21일에는 인천에서 20일 출국한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 8개 사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은 16일 왜관읍 삼청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한 이기식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2ha 논에 이앙했으며, 전체 벼 재배면적이 53ha에 이르는 쌀 전업농가이다. 이날 이앙한 벼는 8월 중하순경에 수확할 예정으로 추석 제수용으로 시중에 판매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로 모내기 작업을 했으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칠곡군 지역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어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 한해 우리 군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며, 고품질의 칠곡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들을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일 부서와 군민 추천을 받아 실적검증과 1차 자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는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추진으로 첨단 농기계 및 농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교통행정과 강봉규 팀장이 수상했다. 우수는 행안부 납세자권익증진 발표대회에서 우수상과 특별교부세 7천만 원을 확보한 기획감사실 장태봉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또 물적납세의무 지정, 신탁수익권, 소유권이전등기 청구권 채권 압류를 통해 군 세수 확보에 기여한 세무과 안재홍 주무관과 보상·수용 전문기관과 함께 행정절차를 준수하면서 보상목표액을 100% 달성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한 지역활력과 정진돈 주무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칠곡군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4명에 대해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군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와 포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과 IBK기업은행은 지난 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김재욱 군수와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지역경제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운전자금 동행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칠곡군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재원(4.5억원)을 기반으로 기업은행 및 보증기관의 보증료 지원을 연계함으로써 고금리,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칠곡군 소재의 중소기업이 신용·기술보증제도를 연계하여 IBK기업은행에서 보증서 대출을 할 경우, 칠곡군은 이차보전 재원을 통해 대출금리 3%를 감면한다. 또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이 심사를 통해 보증서를 발급하면 IBK기업은행과함께 보증수수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게 된다. 총 대출규모는 150억원으로 기업당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도 보증서 대출로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소기업의 자금 마련 문턱이 낮아지고 운전자금 대상 기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이번 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은 1일 군청 강당에서 진행된 정례조회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부공무원과 복지정책과가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칠곡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마음을 모은 성금 100만원과 복지정책과의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포상금'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원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생 극복의 전환점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성금 기부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를 시작으로 경북공동모금회와 함께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도내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칠곡군이 다섯 번째 할매래퍼 그룹을 배출하며 할매 힙합의 본고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왜관4리 도시재생커뮤니티 텃밭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할매래퍼 그룹 '텃밭 왕언니 창단식'을 개최했다. 텃밭 왕언니는 수니와 칠공주, 보람할매연극단,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에 이어 칠곡군에서 다섯 번째로 결성된 할매래퍼 그룹이다. 주민을 위한 텃밭이 조성되면서 모인 동네 할머니들로 성추자(81) 할머니가 그룹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최고령자 장영순(91) 할머니로부터 막내 이인영(78) 할머니까지 평균연령 86세의 8인조로 구성됐다. 텃밭 왕언니 할머니들은 수니와 칠공주가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을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에 동기 부여가 되어 랩을 배우기 시작했다. 칠곡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할매힙합 그룹 배틀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할머니들의 요구를 반영해 강사를 섭외하며 랩을 배울 수 있게 지원했다. 창단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참석해 할머니들에게 힙합 그룹을 상징하는 모자를 씌워주며 격려했다. 수니와 칠공주는 후배 그룹의 새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공표 2023년 지역안전지수평가에서 6개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중 3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에서 가장 안전한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칠곡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우회전코너 횡단보도앞 보행자용 LED안내 표지판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잔여시간표시 기능 교통신호기 정비」 및 「비보호 좌회전 구역 좌회전 감응신호기 설치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여 보행자의 교통안전도를 높였다. 또한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가정용 소화기·감지기 보급사업등을 통하여 지역민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고취하였고, 지역안전보안관 운영 및 다중이용시설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사업의 결과로 생활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감소하였고, 안전사고 신고 건수는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로 2022년 대비 교통분야 1등급 상향, 화재분야 1등급 상향, 생활안전분야 1등급 유지를 통하여 2023년 안전지수평가에서 경북도내 유일하게 3개분야 1등급을 달성했다. 칠곡군은 위험도가 다소 높게 나온 범죄,자살분야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하여 2024년 「노후 CCTV 교체사업」, 「스마트 도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칠곡군은 김재욱 군수가 행정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 '혁신리더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 군수는 최근 서울 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대한노인회 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2024년 혁신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혁신리더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맡은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리더의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칠곡군 전반에 걸쳐 선제적인 행정역량을 발휘해 강한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버 문화 확산을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펼쳐 세계 주요 외신의 관심을 끌어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김재욱 군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은 물론 칠곡 할매문화관 건립 추진과 할매 콘텐츠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 새로운 노년층 문화를 선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 군수는 "광고나 후원이 아닌 정정당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이 5일 칠곡군청 본관 1층에 새로운 소통과 휴식의 공간, '카페비움(BEEUM)'을 선보였다. 이 공간의 이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카페비움'이라는 명칭은 방문객들이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꿀벌을 의미하는 'BEE'를 넣어 전국에서 유일한 양봉산업특구의 상징도 반영했다. 칠곡군청은 총면적 319.9㎡에 달하는 기존의 전시실과 로비를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이 공간을 조성했다. 앞으로 칠곡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직원들에게 편안한 소통의 장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카페비움은 다회용 아이스컵을 제공하고,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주문하는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실천 중심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eco칠곡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칠곡군청 내에 마련된 카페비움이 민원인들에게는 더욱 접근하기 쉬운 관공서로, 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군청이 단순히 공적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은 왜관읍 주민의 숙원사업이자 군수 공약사항인 '왜관읍 순환버스'가 3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왜관읍을 순환하는 버스가 없어 주민들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던 학생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칠곡군은 지난해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용역을 통해 준비하면서 순환버스 운행을 검토했다. 왜관읍 순환버스는 통학 시간에는 유호월드피아, 왜관남부 및 왜관북부정류장을 지나 석전중학교까지 가는 양방향 통학노선을 운행한다. 통학 시간 이외에는 왜관북부에서 군립도서관, 교육문화회관, 중합운동장, 석전중학교를 경유하는 양방향 순환노선을 운행한다. 통학노선은 등하교 편도 7회, 왜관읍 순환노선은 편도 8회 정도 운행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이 편히 움직일 수 있는 대중의 발이 되어 어르신들이 왜관 곳곳의 맛집도 찾아다니고,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순환버스는 왜관읍의 피가 되어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의회는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의원발의조례안 1건에 칠곡군 안건 5건을 더해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위원에 구정회 의원, 위원으로 회계·재무전문가 류해열씨와 칠곡군 전 공직자 박찬식·최병규씨가 선임됐다. 그 밖의 일정으로는 2월 29일부터 3월 4일까지 상임위원회 안건 심의가 진행되며, 3월 5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가 종료될 예정이다. 심청보 의장은 개회사에서 "향후 실효성 갖춘 결산검사 실시와 더불어 업무추진 과정에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을 주문하며, "산불예방활동과 강풍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 2023회계연도에 대한 결산검사는 2024년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20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많은 어려움에도 끝까지 병원에 남아 환자를 지켜온 간호사 언니들을 응원하고 싶었어요" 3.1절 맞아 고사리손으로 의료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호사를 응원하는 한 독립운동가 후손이 화제다. 주인공은 일제 강점기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의거를 주도한 경북 칠곡군 출신 장진홍 의사의 현손인 장예진(장동초·4) 학생이다. 장 양은 지난 27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찾아 박성식 병원장과 김미영 간호부장을 만나 간호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1만 원을 전달했다. 장 양은 지난해 3월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손을 잡고 입장하고 만세삼창을 해 주목받았다. 기념식 참석 후 내년 3.1절까지 31만 원을 모아 고조할아버지처럼 뜻깊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문구점에서 토끼 저금통을 구매했다. 장 양은 매일 1천 원을 모으기로 결심하고 저금통에 '애국 토끼'라고 적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연예인 포토 카드를 즐겨하는 친구들과의 만남까지 자제하는 노력으로 용돈을 아껴가며 저금통에 차곡차곡 동전을 모아 나갔다. 장 양 아버지인 장준희(칠곡군청 주무관) 씨도 수시로 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한민국 모든 어르신이 칠곡 할매처럼 랩을 때리고 문화의 수혜자에서 공급자로 거듭나며 노년을 활기차게 보내길 바랍니다" 경북 칠곡군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할매래퍼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노인회 중앙회와 칠곡군이 두 손을 맞잡았다. 대한노인회와 칠곡군은 지난 30일 서울시 용산구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K-할매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군 할머니들은 평균 연령 85세의 8인조 할매 래퍼 '수니와칠공주'와 '보람할매연극단'을 비롯해 다섯 개의 할머니 랩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또 대통령 연하장 글씨체로 사용됐던 칠곡할매글꼴을 만들고 시극 공연도 펼치고 있다. 대한노인회는 세계 주요 외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칠곡 할머니의 활동을 K-할매 콘텐츠라 부르고, 노년층을 대상으로 권장하기 위해 MOU를 마련했다. 대한노인회와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활동 현황과 성과를 전국 지회에 전파하고 공동으로 노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김호일 대인노인회장은 김 군수와 함께 래퍼로 변신해 "칠곡형 K-할매 콘텐츠, 이제 만나러 갑니다"라고 적힌 푯말을 들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과 함께 칠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