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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필립스코리아, 믹서기 결함 발견…'부품 무상교환' 실시


▲ 필릴스코리아 전기 믹서기 칼날부 베어링에 부식이 발생해 부품 무상 교환이 실시된다. (사진=필립스코리아 제공)


필릴스코리아는 자사 전기 믹서기의 결함이 발견돼 올해 말까지 개선된 부품으로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위해 감시시스템(CISS)'에 전기 믹서기 칼날부 베어링에 부식이 발생한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3분 이상 연속적으로 사용할 때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필립스코리아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

부식 발생 원인은 해당 제품을 연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칼날 회전축의 온도가 상승해 분쇄물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패킹이 변형되어 음식물의 수분 등이 베어링 쪽에 유입되기 때문이다.

필립스코리아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지난 2012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생산된 전기믹서기 3개 모델(HR2095, HR2096, HR2097)에 대해 내열온도를 강화시킨 패킹을 사용한 칼날부로 무상 교환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해당 전기 믹서기를 보관하거나 사용 중인 소비자는 필립스코리아 고객센터(080-600-6600)로 연락해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받아야 한다"며 "믹서기 사용 시 연속적으로 3분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기간 동안 생산된 전기 믹서기는 약 4만1000대로 알려졌으며 지난 2월 이후 생산된 전기 믹서기는 내열온도를 180℃까지 강화시킨 패킹을 사용한 칼날부가 적용돼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정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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