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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보건복지부 '2023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공모사업 선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2600만원을 확보했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13~34세)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기존 돌봄서비스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원되고 있어 실질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질병과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기본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가돌봄·가사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시간 내에서 돌봄가사 지원을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12시간부터 최대 72시간까지 가능하다.

 

특화서비스는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등 필요한 서비스를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수준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용자는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시행하여 '모두가 행복한 보금자리 따뜻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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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 접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Abdullah bin Bandar Al Saud)'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사우디를 “우리 경제와 에너지 안보의 핵심 동반자로서 매우 각별한 나라”라고 언급하며, 압둘라 장관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또한,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 겸 총리가 2022년과 2023년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고, 이 덕분에 국방·방산협력이 크게 확대됐음을 높이 평가했다. 압둘라 장관은 대통령에 대한 살만 사우디 국왕과 모하메드 왕세자의 특별한 안부를 전하며,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심화 발전되어 온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은 실존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며 발전해 온 한국 방산의 우수성을 조명했다. 대통령은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와 협력이 가능한 최고의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양국 간 방산협력은 사우디의 국방력 강화는 물론 양국 관계 발전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