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SNSJTV

정의선 현대차그룹, '현대오토에버' 檢 압수수색 왜?‥정회장 동서 내부거래 의혹 지우기?[이슈기획_확파(DIG UP)]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전 대표, 11월 27일 일신상이라며 대표이사직 사임…정의선 회장 동서에게 거액 뒷돈 받은 정황으로 검찰 수사하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슈기획_확파(DIG UP)] 주언 기자 | 2023년 12월 11일,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KT그룹 간의 사업 의혹을 파헤치고 있다.

 

공정거래조사부는 현대오토에버의 본사, 클라우드 운영센터, 삼성동 사옥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하여 내부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10월 20일에 이어 추가적인 증거 확보로, 검찰은 구현모 전 대표와 윤경림 전 KT 사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KT 본사 및 KT클라우드, 스파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검찰은 KT그룹의 KT클라우드(KT클라우드)가 2022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 회장 동서인 박성빈 전 대표의 회사인 차량용 클라우드 업체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스파크=현 오픈클라우드랩)를 매입할 때, 정 회장의 동서가 거래처인 '현대오토에버'의 당시 서정식 대표에게 수 천만원을 건넨 의혹, 현대차그룹이 2021년 경영난에 빠진 구현모 전 KT 대표 친형의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업체 지분을 대량으로 사들였다는 의혹, 그 대가로 KT클라우드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동서가 대표인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 지분 100%를 206억 8천만원에 시세보다 비싸게 사준 의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을 들여다 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 5월에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을 총수로 지정한 이후, 이와 관련해 동서 박성빈 전 대표 회사에 특수관계로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의심돼,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 전 대표가 뒷돈을 건네며 자사 회사를 판 이유에 대해, 정의선 회장과의 특수관계가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오토에버 측은 현재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답변하기 어렵다"고만 밝혔다. 더 많은 세부사항은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의 ESG경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에서 오너 리스크가 발생 이유로 서 전대표가 스스로 물러나 꼬리를 짜른 것인가라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부분이다. 오늘날 ESG 경영에 있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한층더 기업의 발전과 연관성이 있다고 하겠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