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객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20개 국립공원관리공단에는 마데카솔 등 구급용품이 들어
있는 구급함 600여 개가 비치돼 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반 전 구급함의 위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사진=동국제약 제공)
봄 가을마다 산행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최근 전국 국립공원에 비치된 구급함 속 구급용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지난 2009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건강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국 20개 국립공원에 비치된 600여 개 구급함에 마데카솔 등 구급용품 8종의 의약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립공원 등산을 계획한다면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구급함의 위치를 파악해 놓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마데카솔은 새살을 돋게 해주는 식물성분(센텔라 정량추출물)이 들어 있어 딱지가 생기기 전후로 꾸준히 바르면 흉터 예방에 효과적이다. 마데카솔은 케어, 분말, 복합, 연고 등 다양한 종류의 상처치료제 뿐 아니라 입술보호제 '마데코밤'으로도 개발돼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18일 전국 10개 주요 국립공원에서 제12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등산객들에게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기된 국립공원 지도를 나눠주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박소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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