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레쥬르가 프랑스 장인 로랑뒤센의 제품을 선보인다. (사진=뚜레쥬르 제공)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프랑스 최고의 장인(MOF)' 중 한 명인 로랑뒤센(Laurent Duchene)과 협업해 '로랑뒤센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로랑뒤센은 1993년 프랑스 정부가 각 분야 최고 명장에게 부여하는 '프랑스 최고의 장인(MOF, Meilleur Ouvrier de France)'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프랑스에서 베이커리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한 방송사의 요리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뚜레주르는 빵과 케이크 등 22종의 로랑뒤센 제품을 28일 직영 매장 9곳에 먼저 출시하고 일부는 11월 중 전국 매장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뚜레쥬르 연구원들은 제품 수준을 끌어 올리기 위해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로랑뒤센에게 재료와 요리법 등을 사사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크루아상으로 풍부한 버터 풍미에 겉은 바삭하며 속은 질기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로랑뒤센과의 협업으로 프랑스 정통의 맛을 배울 수 있었다"며 "고품질의 빵과 케이크로 국내 빵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세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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