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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지역 5곳 경선 돌입... 박덕흠 의원, 결과 수용 의사 밝혀...

경선 방식 변경, 일반 유권자 의견 비중 80%로 확대
경선 결과 발표 임박, 국민의힘 차기 주자들의 운명 가를 것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충청북도 지역 5곳에서 1차 경선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국민의힘의 전략적 선거 관리와 후보 선정 과정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 상당,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등의 선거구에서 진행된다.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은 정보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의 태도다. 박 의원은 21일, 경선 결과에 대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수용하겠다"고 선언하며, 이번 경선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또한, 3선 이상의 중진 의원에게 부과되는 패널티(감점)를 감수하는 등 국민의힘 중앙당의 공천 방식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흑색선전이나 마타도어 없이 공정한 선거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선 과정에서의 정정당당한 경쟁을 강조했다. 이번 경선은 일반 유권자 대상 전화면접(CATI)과 당원 선거인단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를 기본으로 하며, 후보자별 감산과 가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과거 당원과 일반 유권자를 각각 50%씩 반영하던 방식에서 큰 변화를 보인 것으로, 이번 경선에서는 일반 유권자의 비율을 최대 80%까지 확대하여 더 넓은 대중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의지가 엿보인다.

 

전국적으로 총 20곳에서 실시되는 국민의힘의 1차 경선은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선거운동 기간은 21일부터 24일까지이며, 경선 결과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경선은 국민의힘의 새로운 공천 체계와 후보 선정 방식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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