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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중구 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이·미용 자원봉사 나서

21일 어르신마을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독거노인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 중구 가족센터(센터장 임시아)는 21일 어르신마을 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다문화사회 통합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과 오무선 아카데미 관계자가 함께하는 다문화 이 · 미용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대구 중구 가족센터는 지난해 1월 오무선 뷰티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서 최초로 결혼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미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헤어디자이너 양성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미용 봉사는 헤어 디자이너 자격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이 중구 가족센터를 통해 받은 혜택을 다시 환원하는 의미로 추진되어, 독거노인 어르신 40여 명에게 헤어커트, 염색, 펌 등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로 결혼이주여성의 역량강화, 사회 참여확대와 적응력을 높이고 재능기부를 받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도 이민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발돋움한 결혼 이민자분들이 우리사회의 어둡고 소외된 분들에게 봉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다함께 어울려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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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안전·편의 200% 준비 완료! 영등포구, 수능 대비 특별대책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4일에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3,400여 명의 수험생이 마음 편히 수능에 임할 수 있도록, 교통 혼잡 방지와 이동 편의 등을 지원하는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 교통대책’의 주요 골자는 ▲비상 수송 지원 ▲버스 집중 배차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에 따른 대중교통 우회 등 사전 안내 ▲주정차 단속 ▲교통혼잡 대비 등이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교통 혼잡, 버스 지연 등으로 시험장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방점을 둔다. 올해 수능은 14일에 치러지며, 영등포구에는 9개 시험장에서 3,400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교통대책 상황반’을 운영하여 교통흐름을 집중 관리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오전 6시~8시 10분까지 ‘수험생 비상수송’을 지원한다. 동주민센터 행정차량, 자원봉사차량 총 32대의 비상 수송차량이 ▲선유도역 ▲양평역 ▲문래역 등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