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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칼럼]스마트폰 많이 보면 시력 나빠질까?

20세 이하 ‘Yes’, 20세 이상 ‘No’.

20세 이하는 근시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시력에 영향이 없다.

PC 모니터도 마찬가지다. 20세 이전에는 책을 보는 등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하면 근시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성취욕구가 강할 경우 고도근시가 많다. 유전적 요인도 한몫한다.

근시는 정상적으로 동그란 눈의 구조가 럭비공처럼 앞뒤로 길어지며 상이 망막 앞에 맺혀서 가까운 것이 안 보이는 증상이다.

20세 이후 눈의 구조는 변하지 않는다. 단 고도근시의 경우 점차 조직이 늘어나며 얇아짐에 따라 혈관과 신경이 가늘어지고 약해지면서 혈액 공급이 감소하여 시신경 약화와 함께 시력이 점차 나빠진다. 50~60세 이후에는 안경을 써도 시력이 충분히 안 나온다.

시력과는 별도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사람은 모니터의 청색광(Blue light) 때문에 '디지털로 인한 눈의 피로(Digital Eye Strain)'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한 시간에 10분 정도 나무가 보이는 먼 곳을 바라보는 등 적당한 휴식이 매우 중요하다.

대표적인 질환이 안구건조증이다. 눈의 표면이 건조해져서 피로감과 충혈이 오고 심해지면 이물감이나 통증과 함께 결막염이나 각막염, 황반 변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망막을 비롯한 눈을 건강하게 하는 기능성식품으로 의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루테인(lutein), 빌베리(bilberry), 안토시아닌(anthocyanin) 등 항산화물질이다. 눈에 좋은 음식은 과일, 녹황색 채소, 달걀, 기름진 생선 등이다.

담배는 혈액순환에 나쁘고, 과음은 혈관 내에 염증물질을 분비하므로 눈에 해롭다.

눈 체조의 시력 향상효과는 의학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았다.


박길홍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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