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25일 웨딩파티엘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와 평화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를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6.25참전용사, 지역 보훈단체협의회장,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7516부대 1대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바모스공연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6.25전쟁 영상물 상영, 표창패 수여, 6.25전쟁 회고사,6.25의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25전쟁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 용사들의 위대한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당일 보훈단체(특수임무유공자회)는 행사장 입구에 6.25전쟁 사진전을 게시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또 KBS 포항 라디오 프로그램인 ‘동해안오늘’에서 6.25전쟁 74주년을 기념해 행사에 참석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도 진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는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바탕이 됐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유공자에 대한 보훈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