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임재현 기자 | 거창군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5억 규모의 하반기 농업발전 자금 신청을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발전자금의 융자 규모는 작년 30억에서 10억 증액해 40억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61개 농가에 14억 3,700만 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25억 6,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거창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군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업 관련 생산자 단체와 법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부문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종자, 비료 구입 등의 운영자금과 설비 및 기자재 확충ㆍ개선 등의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농업인 및 단체 구분 없이 운영자금 3,000만원, 시설자금 5,000만원 이내를 지원받아 연리 1%를 운영자금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시설자금 2년 거치 3년 상환하면 된다.
신청자는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을 지참하여 신청ㆍ접수하면 군 자체 심사를 거쳐 융자대상자 및 융자금이 확정되면 NH농협은행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의 낮은 이자로 진행되는 농업발전자금을 통해 경영자금이 필요한 많은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신청인의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