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임재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축사 내 여름철 고온 피해 예방과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34개 한우 농가에 대해 198대의 축사환풍기를 지원한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축사환풍기 지원사업은 여름철 이른 폭염에 대비한 선제적 사업 추진을 통해 6월 중 지원이 완료됐다.
축사환풍기는 시설의 교체 주기가 짧아 해마다 한우 농가에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 군은 매년 축사환풍기 구입‧설치비 지원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여름 지구온난화로 가축들이 축사 내 고온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도에 축사환풍기 지원과 함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확대 지원을 건의하는 등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